눈(雪)의 결정도 육각형이다.
미국 공화당은 ‘트럼프주의라는 보수적 포퓰리즘 노선으로 전환했다.미국 레이건 정부와 영국 대처 정부는 그 성공 사례였다.
트럼프주의가 내년 미국 대선에서 한번 더 승리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문제는 보수의 안보적 과제를 성취했더라도 경제적·사회적 과제에 대한 불만과 비판이 커져 왔다는 점이다.보수는 하나로 이뤄져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광복 이후 보수의 동의어는 ‘박정희주의였다.21세기 지구적 보수가 실용과 중도통합의 ‘열린 보수로 나아가는 것에 반해 윤석열 정부가 이념과 갈라치기의 ‘닫힌 보수를 고수하는 것은 비전·정책·전략의 측면에서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부국(富國)을 위한 국가의 성장에 매진하는 것이 보수의 일차적인 덕목이다.
시장 보수가 이명박 정부의 정체성이었다면.인선 수락 배경을 묻자 생각은 달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는 (의미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나서고 있다.인 위원장은 여당의 체질 개선을 주문한 적이 있는 정치권 외부 인사여서 눈길을 끄는 인선이긴 하다.
김 대표에게 과연 위임할 ‘전권이 있는지조차 알 길이 없다.그는 일성으로 와이프하고 아이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말을 인용했다.